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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에서 지내고 있는 지인이 집에 놀러오면서 깜짝 놀랄 선물을 준비해주었다. 요즘 중국 상해 여행의 핫플레이스, 세계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 매장에서 구입한 텀블러를 사온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와이프는 집에 스타벅스 텀블러가 몇개씩 있을 정도로 매니아이기 때문에 나보다는 와이프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었다. 참고로 상해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17년 12월에 개장한 매장으로, 매장 안에서 직접 로스팅을 한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고 한다.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하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매장에 음료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다고 하기에 상해 여행을 앞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타벅스 리저브 텀블러 개봉기!

 지인이 선물을 건넬 때부터 종이가방이 매우 럭셔리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스타벅스 리저브의 급에 맞는 디자인인 것 같다. 종이가방 색깔은 짙은 그레이로 깔끔하면서 로즈골드 색상의 STARBUCKS RESERVE ROASTERY가 매우 고급져 보인다.




 종이가방 안쪽 디자인도 예사롭지가 않다. 지인에게 얼핏 듣기로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마다 유명 디자이너가 특별 디자인한 패턴으로 포장관련 박스나 종이가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박스 포장도 이처럼 고급스럽게 되어있다. 텀블러 하나 들어있다고 생각되기에는 너무나 고퀄의 박스 포장이 아닌가 싶으나, 이렇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만의 위치를 지켜나가는 것이구나 싶다.



 박스를 오픈하니 종이가방 안쪽에 있던 호랑이 한마리가 다시 모습을 보인다. 너무나 멋있는 호랑이 모습에 박스를 버리지 않기로 했다.



 박스에서 텀블러를 꺼내보았다.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알수없는 문양이 디자인된 멋스러운 제품이다. 박스 안에는 텀블러 전용 빨대도 함께 들어있다.



 텀블러 전용 빨대의 한쪽 끝은 아래 사진처럼 생겨서 혹시나 텀블러 뚜껑에서 빨대가 빠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텀블러에 빨때를 꽂은 모습이다.



 텀블러 아랫 면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문양이 프린팅 되어있고, 음료 용량과 차가운 음료에만 사용할 것을 적어 놓았다. 텀블러 용량은 473mL로 스타벅스 음료의 그란데 사이즈에 해당한다.



 텀블러 아래쪽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문양이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어 고급진 느낌을 준다.



 중국 상해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서 우리를 잊지않고 이런 멋진 선물을 준비해 준 지인의 마음이 참 고마웠고, 우리 부부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선물이 되었다. 와이프는 이미 벌써 음료를 담아 텀블러를 마음껏 사용 중이다. 혹 상해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방문 할 일이 있으면 다양한 텀블러 구경과 함께 기념으로 하나쯤 구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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