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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4년동안 공부를 하며 저의 최애 필기도구는 제도1000 샤프였습니다. 가볍고 가격 부담없고 고장나거나 잃어버려도 부담없이 재구매를 할 수 있었고, 손에 익숙해지니 다른 펜이 주는 약간의 이질감이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제도1000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하고 회사에 입사를 한 뒤 입사 축하 선물로 라미 만년필을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만년필은 써본적이 없는터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서류에 서명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이상하게 라미 만년필을 찾게 되더군요. 

 

 

라미 만년필 종류

 

 독일 브랜드인 LAMY 만년필은 다양한 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2종의 만년필 종류가 있네요. 제가 선물 받은 모델은 LAMY safari 모델인데 기본, 비기너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라미 만년필 펜촉

 만년필은 펜촉에 따라서 선두께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구매시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는 펜촉을 옵션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필기용으로 쓰기에는 EF펜촉이 무난하다고 합니다.

 

 

 혹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지인에게 괜찮은 선물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라미 만년필을 추천합니다. 굳이 비싼 모델이 아니더라도 LAMY safari와 같은 엔트리 모델만 하더라도 충분히 근사한 선물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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