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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홋카이도 여행 중 렌트카를 이용하여 1박2일의 일정으로 비에이를 다녀왔다. 몇차례 일본 여행을 다녀왔으나 차를 렌트해서 직접 운전을 했던 적은 없었던 터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하였지만 운전을 시작하고 약 20분여정도 지나고 나니 금세 일본의 도로 상황이 익숙해지게 되었다. 물론 틈틈이 방향지시등 대신 와이퍼를 동작시키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그 또한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 이로써 해외 여행 중 차량을 렌트해서 운전을 한 경험은 그리스 산토리니, 미국 괌, 일본 홋카이도로 세번째가 된 듯 하다. 괌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없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되지만, 산토리니와 홋카이도는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만 차량 렌트가 가능하다. 홋카이도 여행 중 렌트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유효기간이 1년인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전에 발급받도록 하자.



일본 맵코드란?


 맵코드는 일본 전국의 위도, 경도를 수치화한 번호이다. 전국을 1,162개의 Zone으로 분할을 하고, 1개의 Zone을 900개의 Block으로 분할을 하고, 1개의 Block을 900개의 Unit으로 분할을 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 정보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네비게이션 도착지 검색을 주소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본의 렌트카에는 맵코드를 사용하여 검색을 하면 편리하다.





일본 맵코드 검색하기.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일본에서 렌트카에 있는 네비게이션으로 도착지를 검색하는 것은 맵코드를 알고 있으면 매우 편리하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사전에 맵코드를 확인해도 되지만, 요즈음은 대부분 포켓와이파이를 통해서 여행 중 언제든 인터넷을 사용가능 하기에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본 구글맵 베이스로 되어있어, 도착지를 한글로 검색해도 맵코드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일본 맵코드 확인하기




 

 일본에서 렌트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구글지도 길찾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맵코드를 한번 이용해 보는것도 추천한다.


해외여행 필수! 구글맵 즐겨찾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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