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무엇보다도 내가 건강하고 가족이 건강한 것이 너무너무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끔 병원에 가보면 다양한 질병으로 통원, 입원 치료를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아프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했던 암이 요즈음은 의술도 좋아지고 약도 좋아지다 보니 생존율이 꽤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암 환자도 치료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폐 자체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장기에서 발생된 암이 전이가 되어 폐암으로 확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폐 자체에서 발생한 암을 원발성 폐암이라고 하는데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합니다.
폐암 원인
폐암 원인으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흡연입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폐암 발병률이 15~80배까지 증가하며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또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간접흡연 또한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입니다. 간접 흡연자는 대체로 흡연자가 들이켰다가 내뿜는 주류연보다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알려진 몇몇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부류연에 훨씬 짙은 농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에 노출된 사람이 흡연자라면 더욱더 발병 확률이 높아지겠죠.
차량에서 나오는 디젤 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미세먼지 중에는 중금속 등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폐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증상은 알아채기가 힘들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폐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기침
폐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침이라고 합니다.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흡연자들은 기침이 나도 그저 담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폐암 초기증상임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2. 피 섞인 가래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 자체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 증상 중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3. 호흡 곤란
폐암 초기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삼출이나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 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흉부의 통증
폐암은 여러 가지 종류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과 발병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폐암 예방법은 금연 이외에는 딱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하니 그만큼 흡연이 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 운동으로 폐암 걱정 없이 나와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