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코르세어, 이건 뭐지? 하는 반응이 앞서실겁니다. 링컨 코르세어는 컴팩트 SUV인 MKC의 후속이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MKC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MKC라는 이름을 버리고 링컨 코르세어 풀체인지되어 돌아왔으니 가격, 연비, 성능 등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링컨 코르세어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또는 2.3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됩니다. 한국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만 출시되었으며 2.3모델의 투입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링컨 코르세어 다양한 기능
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포드링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3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YNC3은 가벼운 터치 또는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4개 스피커, 12 채널 앰프로 이루어진 레벨(Revel)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콘서트에 있는 것과 가튼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합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안드로이드오토 및 애플카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클러스터 등 다양한 편의장치도 적용되었습니다.
레이더 센서망과 정교한 카메라를 이용하는 코-파일럿 360은 운전자가 저속에서 전방에 있는 보행자 등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충돌회피 조향 보조 기능, 트래픽 잼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주차를 지원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었습니다.
링컨 코르세어 내장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MKC가 다소 복잡하고 수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면 코르세어는 간결하면서 수평형 배치로 한층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수평적인 형태로 바뀌면서 둘러쌓여있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독립적인 형태로 배치되었으며 버튼식 변속 시스템은 중앙 송풍구 하단으로 이동했습니다.
2세대로 풀체인지되어 돌아온 링컨 코르세어, 컴팩트하면서 럭셔리한 SUV를 찾고 계신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