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에 해외 여행객들이 굉장히 늘어나는 것 같다.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새로운 노선이 다양하게 취항되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이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가 많았던 관계로 너도 나도 해외로 발걸음을 많이 옮겼다고 한다. 패키지 여행, 자유 여행 구분할 것 없이 타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음식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듯 하다. 이런 환경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을 도와주는 좋은 프로그램들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해외로 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중 해외 여행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구글맵은 우리가 국제 미아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글맵에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지를 미리 검색해서 즐겨찾기 등록을 해놓으면 매우 편리하니 아래 글을 보면서 따라해보자.
구글맵에서 장소 검색하기
우선 구글에서 로그인을 하도록 하자. 여행지를 미리 검색해서 즐겨찾기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로그인을 하는 것은 필수다. 로그인을 했으면 아래와 같이 구글맵을 실행하도록 한다. 우측 상단에 구글전체메뉴 보기 아이콘을 눌러서 지도를 클릭하면 된다.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지도가 나오게 되고 좌측 상단에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커서가 깜빡이고 있다. 여기에 들리고자 하는 여행지를 입력하여 검색하면 된다.
필자는 올해 연말에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중이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치토세 공항에 도착을 하는데, 치토세 공항을 검색해보겠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연관검색어가 뜨게되어 어렵지 않게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다. 대부분 한글로 입력을 하면 검색이 되지만 혹 검색이 되지 않을 때는 영어 또는 현지 언어로 검색하면 대부분 나오게 된다.
구글맵 여행지 즐겨찾기 등록
치토세 공항을 검색하였으니 즐겨찾기에 등록해놓도록 하겠다.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다음번에 굳이 다시 검색하지 않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여행중에도 즐겨찾기에 등록된 여행지를 선택해서 길찾기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다.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으니 가고 싶은 여행지는 모두 즐겨찾기에 등록해놓도록 하자. 아래와 같이 지도에 나와있는 지명 이름을 클릭하면 좌측에 상세정보창이 뜨게 되고 저장 버튼을 볼 수 있다.
저장버튼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팝업 메뉴가 뜨는데 즐겨찾기를 눌러서 등록을 하면 된다.
이렇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주요 목적지를 등록해놓으면 여행 중간중간에 재검색을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아래는 작년에 다녀온 괌과 올해 다녀온 다낭의 여행지를 필자가 즐겨찾기 해놓은 것이다. 여러분들도 구글맵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 알찬 여행준비가 되길 바란다.
<괌 즐겨찾기>
<다낭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