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맥북의 한영 전환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요즈음 카페에서 맥북을 가지고 무언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젊은 층 사이에서 가격 걱정 없이 노트북을 하나 사야 한다면 맥북 시리즈를 가장 선호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지고 싶은 디자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넘나드는 동기화의 편리함, 맥 os에서만 제공되는 파이널컷 같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죠.

2019년 12월 기준 국내 PC 운영체제 점유율은 윈도우가 88.5%, 맥 os가 8.2% 기타 3.3% 순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맥 os 사용자가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윈도우에 많이 익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처음 맥북을 가지게 되면 윈도우 PC와 다른 환경 때문에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한영 전환하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 맥북 한영전환, 두 가지 방법
1. control + space
맥 os가 업그레이드되기 전 한글과 영어 입력기 전환의 고전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acOS Sierra 이전 버전에서는 'Command + space'로 한영전환이 되었으나 Sierra 이후부터는 'control + space'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macOS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이 변화가 불편하게 다가와 한영전환 단축기를 커스텀으로 세팅하기도 합니다.

2. caps lock
macOS Sierra부터 새롭게 추가된 한영전환 방법입니다. caps lock를 짧게 누르면 한글과 영어로 전환이 되고, 길게 누르면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전환이 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맥북의 키보드에는 처음부터 caps lock 위치에 '한/영'이라고 표시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맥북의 한영전환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맥북을 계속해서 사용하시다 보면 어느덧 손에 익어 능수능란하게 사용하 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