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일본-홋카이도

[삿포로 숙소 후기] JR 인 삿포로 에키 미나미 구치

톳넘 2018. 2. 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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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여행 4박 5일중 2일차, 4일차 밤을 JR 인 삿포로 에키 미나미 구치에서 묵게 되었다. 호텔 예약 어플인 아고다를 통해 대략적인 숙소 위치와 제시된 사진을 보고 깔끔한 것 같아 이용해보았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우선은 가격이 저렴하였고, 시설이 매우 깔끔했으며 삿포로 주요관광지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위치 또한 최상이었다. 다만 비즈니스 호텔이다보니 방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아 캐리어 짐을 펼쳐놓고 지내기에는 조금 좁은면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여행 시 야외 활동이 많고 밤에 숙소로 복귀해서 잠만 자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호텔이다.



참고 글 : [오타루 숙소 후기] 도미 인(Dormy Inn) 프리미엄 오타루 핫 스프링 트윈룸



숙소 위치

 JR 인 삿포로 에키 마니미 구치 호텔은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구글지도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우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삿포로 주요 관광지인 삿포로 시계탑,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거리 등을 걸어서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었고, 주요 맛집인 라멘거리와 카레 스프집도 걸어서 이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시설 및 룸컨디션

 우리 부부는 세미 더블룸을 이용했는데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방이 조금 작은감이 있으나 침대 시트, 청소 상태, 시설 등은 매우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은 현관으로 들어와서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창문을 통해 환기가 가능하고 블라인드를 치면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호된다. 역시나 벽걸이 TV가 있으나 전혀 틀어볼 일이 없었다.




 아래 보는 것과 같이 침대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침대 위에는 잠옷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캐리어 왼쪽으로 보이는 책상 아래 문을 열면 작은 냉장고가 있다.




 아래 사진은 창문을 등 뒤로하고 현관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간단하게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벽에 고정되어 있고, 방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확인할 수 있다.




 세면대는 샤워실 바깥에 위치해있다. 1회용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드라이기도 사용 가능하다.




 샤워실은 딱 1인이 샤워할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 새벽 1시까지 대욕탕이 운영이 되어 하루의 마무리는 대욕탕에서 씻는것으로 마무리 하였고 방에 있는 샤워실은 아침에 머리 감을 때만 이용하였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을 열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역시나 작기는 마찬가지,,

 




서비스

 1. 대욕탕을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2. 방에 베개가 비치되어 있으나, 로비에서 본인이 원하는 베개 형태를 골라 갈 수도 있다. (메모리폼, 일반베개 등..)

 3.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 수 있으니 최소한의 짐만 챙겨셔 여행을 하다가 찾으러 오면 된다.